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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대기업 60%가..." 갈 곳 잃은 '63만' 청년 / YTN

2023-09-11 311 Dailymotion

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할 청년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그중에서도 취업 문이 좁은 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[이진호 / 대학교 4학년 : 개발자 채용 시장이 많이 얼어붙어서 채용 공고가 예년에 비해서 많이 줄었어요. 취직 준비하는 대학교 4학년들은 모이기만 하면 줄줄이 한숨을 쉬고, 아무래도 공채가 별로 안 열리고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들의 한숨은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 취업 시장이 지난해보다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섭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,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아직 정하지 않았거나 없다고 응답한 기업이 60%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수익성 악화와 경영 불확실성을 대응하기 위해 신규 채용을 줄여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더라도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더 늘리겠다는 기업은 20%도 못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그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이 25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올해 대졸 취업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석병훈 /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: 전반적으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니까 기업이 투자도 늘릴 계획을 취소하고 투자가 줄어들면 당연히 신규 채용도 줄어드는 거거든요.] <br /> <br />현재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에 나선 청년만 63만여 명. <br /> <br />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파하고 비용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고용 여력을 키워주는 게 일자리 창출의 전제 조건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그래픽 : 최재용 <br />자막뉴스 : 김서영 <br /> <br />#대기업 #채용 #취업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9111449585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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